본문 바로가기
특수교육

지체장애학생의 식사지도 방법

by ┌ΘΔΣ┘ 2021. 10. 21.

지체장애학생의 식사지도 방법

 

빨거나 삼킬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하거나 구강 기제의 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음식을 씹고 삼킬 수 없어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여 뇌의 성장과 지적 능력에도 영향을 받게 되므로 식사지도가 매우 중요함. 

음식섭취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강직성 씹기 반사, 혀 밀기나 혀 돌출 반사, 정향반사, 비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경악반사와 같은 반사행동이 보임. 

   
강직성 씹기 반사 구강 내의 자극이 강하고 비자발적이며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턱을 죄게 할 때 나타남
혀 밀기/
혀 돌출
씹거나 삼키려는 시도가 치아 혹은 치아 사이로 혀를 밀어내는 결과를 초래
정향반사 탄생 직후에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이며, 유아가 그의 입을 음식쪽으로 향하게끔 도와줌
비대칭 긴장성 목반사(ATNR) 몸 전체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먹고 먹이는데 있어 특별한 문제를 일으킴
경악반사 어떤 큰 소리나 위치변화, 혹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완전히 몸이 굽거나 혹은 뻗치는 패턴으로 나타남

 

섭식문제는 조음에도 영향을 끼치고 신체발달이나 건강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섭식 지도를 위해 먼저 구강 내, 구강 주위에 여러 가지 촉자극을 주고 과민성을 제거하는 훈련이 필요함. 

 

식기구의 수정

  • 과민성 씹기 반사와 구토반사 증세가 있는 아동은 교정된 수저를 이용
  • 극도의 구강 내 과민반응 증세가 있는 아동은 나일론, 플라스틱, 고무로 코팅된 수저 사용
  • 컵의 한쪽 면이 둥글게 패인 컵은 목의 과신전을 일으키지 않고 마실 수 있게 해줌
  • 먹여 주어야 하는 아동에게는 투명한 플라스틱 컵이 가장 좋음
  • 수저를 깨무는 아동에게는 비금속 숟가락이 더 좋음

 

섭식 시 안정된 자세 유지하기

- 효과적인 식사를 위해서는 좋은 자세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이때는 특히 신전반사를 억제하고, 머리를 중심선에 두도록 조절해 주어야 함

- 지속적인 압력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 촉진을 위해 1-2시간 마다 자세 변경

- 브레이스와 부목 또는 휠체어의 자리에 닿는 피부는 매일 점검하여 붉은 반점이 생기는지 확인. 압력을 완화한 후 20분이 지나도 반점이 사라지지 않으면, 부적절한 기구일 수 있음.

- 숟가락의 방향은 입의 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있어야 하며 위나 옆에서 해서는 안 됨. 

 

 

 

턱조절 및 입술조절 하기 

 

강직성 깨물기 반사가 남아 있는 경우 턱을 열기 어려움. 이때 코 쪽에서 입으로 강하게 쓰다듬어 줌으로써 억제시킬 수 있으며 아래턱 위쪽 중심 부위를 강하게 누르면 턱이 이완됨. 섭식할 때 턱 끝위를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아동의 입안에 손가락을 넣을 때도 주의

패드나 작은 고무로 만든 깨끈한 고무문 버팀쇠와 같은 물체를 턱 사이에 놓음으로써 보호자를 보호.

입술조절 및 촉자극으로 침 흘리기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뺨의 긴장으로 입술 닫기와 턱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때 집게 손가락을 뺨 안쪽에 넣어 잡아당기듯이 자극을 주어 턱 닫기에 자극을 주고 코 쪽에서 입 쪽으로 강하게 쓰다듬어 깨물기 반사를 억제시켜 주며 턱끝을 강하게 누르면 턱을 이완 입술을 오므려서 피리나 하모니카 불기, 비누발울 불기, 빨대 불기 등이 도움이 됨

 

하악운동 : 입 다물고 오래 있거나 하악의 근력 강화 운동을 해줌

입술조절 : 입술 부위 근육의 경직성을 이완시키고, 빨대를 이용해 빨기 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

 

깨물기와 삼키기

반유동식보다는 고체음식이 아동의 씹기 횟수를 증가시킴

아동이 씹기를 거부하더라도  우유나 보리차에 말아 부드럽게 해주면 안됨

시간이 걸리더라도 입속에서 처리하여 삼킬 때까지 격려하면서 기다려줌

하루 2-3회 간식 시간에 항상 껌을 씹도록 하여 씹기 훈련을 함

 

삼킴장애

- 심한 호흡문제와 삼킴문제를 보이는 일부 유아의 경우 배가 바닥에 붙도록 엎어놓고 먹이면 도움이 되기도 함

- 음식물이 인두벽에 다소 많이 남아있는 아동들의 경우 45도 뒤로 젖힌 자세를 취하게 하면 식도에서 역류된 음식물이 기도록 흡입되는 것을 방지하므로 보다 안전하게 삼킬 수 있게 됨

- 턱 내리기 : 음식물이나 액체가 기도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줌

 

컵으로 마시기 지도

컵을 아동의 얼굴 가까이 접근시켜 스푼으로 걸쭉한 음료를 떠먹인다.

점점 음료가 든 컵을 직접 입에 대고 조금씩 마시도록 지도한다.

음료의 농도를 점차 묽게 한다.

머리를 위로 젖히지 않도록 컵을 대각선으로 낮게 잘라서 사용한다.

 

빨대로 마시기 지도

빨대를 혀 위헤 얹고 혀의 전 후 운동으로 마시지 않도록 지도한다.

빨대의 길이는 처음에는 10cm 이하가 좋다.

스트로우 보다 비닐 튜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 위에 빨대를 놓지 않도록 지도한다.

젖병이나 컵에 빨대를 끼워 병이나 컵을 눌러 음료가 입 안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다가 점차 도움을 줄인다.

 

위식도 역류

위식도 역류는 식도염과 폐렴의 원인이 됨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주면 위식도 억류 방지 가능

식사 후에 한 시간 정도 비스듬이 앉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음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환경적 수정 방안

뇌병변장애 분류 

건강장애의 정의 및 건강관리 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