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가 담당하는 학생들은 총 11명. 일단 당장 개별화를 위해 3월 안에 보호자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인원이다.
학생 파악하고 보호자상담을 하고 담임들에게 전달하는일에 더해 꿀맛신청과 위탁교육 신청 학생 추가!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업무 추가다. 검사하면 분명히 엄청 나올꺼라는 모두의 예상대로 지난주 등교 직후 우리반에서도 바로 확진자가 나왔다. 학교 전체에서야 말해 뭘해.
체력 보강을 위해 홍삼을 주문하고, 열심히 챙겨먹기 시작. 전에는 그냥 좋다고 하니 가끔 먹고, 플라시보 효과인지 좋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서 먹다 말다 하면서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특히 바쁘고 힘든시기에는 먹은날과 안먹은 날이 다르더라. 이래서 먹는거구나 라는 원치 않았던 체감을 한다. 역시 나이란...
3월은 안챙겨 먹으면 퇴근후 집에오면 몸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기분을 느끼는 달. 열심히 챙겨먹고 무사히 3월을 지나길!
3월들어 아침저녁으로 챙겨먹는 블레싱미, 홍삼, 효소의 조합. 덕분에 버티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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