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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언어지도 방법 : 임상가 중심, 아동중심, 절충법의 실제 기법

by ┌ΘΔΣ┘ 2021. 10. 12.

언어지도 방법: 임상가 중심, 아동 중심, 절충법의  실제 기법 

 

1. 임상가 중심기법 

임상가가 모든 것을 지정하고 이끌어가는 방식 

반복학습 

가장 구조화된 활동으로 임상가가 아동에게 어떤 반응이 기대되는지 미리 알려준 후에 자극을 제시한다. 자극에 대해 동기 부여하여 아동의 반응(원하는 행동)이 늘어나도록 체계화한다. 

모델링 

강화 및 상호작용을 통해 역할 모델의 행동을 따라 함으로 아동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2. 아동중심기법

아동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아동이 주도하는 형태의 접근방식이다. 

간접적 언어 자극 제공 : 아동이 말하도록 의도하기 위함. 

혼잣말하기와 병행하여 말하기를 사용하며, 임상가 스스로 자신이 하는 행동을 말하거나 아동이 하는 행동을 임상가가 말한다. 전혀 말을 하지 않는 아동에게 유용하다.  

모방 : 아동이 한 말을 따라 한다. 

확장 : 아동이 한 말을 문법 형태로 확장시킨다. 예를 들어 아동이 '먹어'라고 말한 경우 임상가가 '밥을 먹어' 혹은 '빨리 먹어'라고 확장하여 말한다.  

확대 : 아동이 한 말에 몇몇 의미론적인 정보를 첨가시켜 말한다. 예를 들어 '고래가 먹었어'라고 말한다면, '고래가 밥을 먹었니?'라고 내용을 첨가하여 말한다. 

합성과 분리 : 아동이 한 말을 더 작은 형태로 쪼개거나 붙인다. 예를 들어 '고래 먹었어'라고 말한 경우 '고래가 먹었지, 고래' 등으로 쪼갤 수 있다. 

문장 고쳐 만들기 : 문법의 틀을 바꿔준다. 고래가 먹었어를 고래가 먹었니?로 바꿔줄 수 있다. 

총체적 언어 접근방법 : 자연스러운 습득과정을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전체적으로 가르친다. 

참고 : 총체적 언어 교육(feat. 국어 지도서) 

 

※ 결속표지 

문장 간 또는 문장 내 연결을 긴밀하게 해주고 서로 연관성을 가져야 하는데, 이러한 의미적 연관성을 결속구조(cohesion)라 하고, 문장과 문장을 통합하여 하나의 의미덩이를 만들어 내기 위한 문법적 장치를 결속표지(cohesive devices)라 한다(Kim et al., 2009)

결속표지는 이야기의 연결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하는가를 평가해 주는 기준이 될 있으며, 텍스트 내용들 간의 의미관계인 응집성(cohesion)의 핵심기제로 문장의 안팎에서 작용하는 연결 장치이다(Kim, 2014; as cited in Park, 2014).

 

3. 절충 법 

임상가 중심의 접근방법과 아동 중심의 접근방법을 합친 방법으로 두 가지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나 임상가의 많은 경력이 요구된다. 

초점적 자극

같은 자극을 반복하여 제시하지만, 아동에게 반응하도록 직접적으로 유도는 하지 않고 유도를 위해 주변 상황을 만들어 준다. 

수직적 구조

아동이 한 말을 근거로 말을 합치거나 아동의 말을 확장시켜주는 형태로 언어발달의 초기단계에서 더 발달된 언어구조를 말하도록 하는데 효과적임. 

사과 + 맛있어, 먹었어, 열렸어 

사과가 맛있어요. 사과가 열렸어요. 사과가 먹었어요. 

 

환경 교수법

우연 교수 : 아동의 주의를 끈 후 아동의 요구를 관찰하고, 요구하도록 유도. 아동이 스스로 요구하지 않으면 질문을 통해 대답을 유도한다. 

요구 모델 : 아동에게 요구하는 자극인 '이거 뭐야?'를 사용하여 대답을 이끌어냄. 아동의 발화 빈도를 증가시키기 위함. 

관련 : 환경 중심 언어 교수 (feat. 국어과 지도서)

 

스크립트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순서적으로 말함. 아동에게 익숙해진 노래나 말을 바꿔서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함. 

참고 :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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